귀공자의 작업 방식 장르, 주인공 직업, 평가

 


귀공자의 작업 방식 장르

서혜은 작가의 로맨스 소설인 귀공자의 작업 방식은 현대 소설로서 사내 연애, 우연한 만남, 재회하는 이야기, 직업을 가지고 있는 여성,  담당 여자, 첫사랑, 짝사랑, 까칠한 남자 등의 다양한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유준석은 아시아에서 귀공자로 불리며, 아이돌을 바라보듯 아연이라는 여자에게 짝사랑을 하게 됩니다. 아연은 거절 당해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멋진 고백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고백은 예상과는 달리 악몽만 남기고, 아연은 사라지고 선물만 남게 됩니다. 유준석은 아연의 사라진 이유와 선물에 담긴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그녀를 찾는 신데렐라 찾기를 시작하게 되며, 아연은 유준석을 피하고 싶어 하면서도 그의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 소설은 로맨스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이슈와 진로에 대한 고민, 그리고 감정의 충돌과 성장 등을 다루고 있어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이입을 이끌어냅니다. 서혜은 작가의 특유의 문체와 묘사 능력은 독자들에게 아련하고 감미로운 느낌을 전해줍니다. 이 작품은 사랑 이야기가 적고, 부족하다는 점에서 일부 독자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잔잔하고 아련한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이 소설을 통해 유준석과 아연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그리고 아연의 신데렐라 찾기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 기대감과 궁금증이 함께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귀공자의 작업 방식 주인공 직업

서혜은 작가의 로맨스 소설인 귀공자의 작업 방식은 비즈니스 호텔 대표이자 섹시한 외모로 위험한 느낌을 주는 유준석과 침착하고 상냥한 성격을 가진 호텔리어인 주아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아영은 크루즈 승무원 출신으로 크루즈에서 노래하다가 호텔에서 일하게 되며, 다시 만난 준석에게 마음을 주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지만 그의 마음을 술에 취해 고백하게 됩니다. 작품은 주아영과 준석의 사랑이 시작된 후로부터 현실과의 부딪침과 성장을 그려가며 진행됩니다. 주아영은 아픔을 겪으면서도 당당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매력적이고, 준석은 많은 것을 갖고 있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주아영의 독특한 친구들은 이 작품에 즐거움을 더해주는데, 그들의 존재가 이야기에 재미를 더합니다. 주아영과 준석의 사랑 이후에는 좀 더 숙연한 느낌이 들면서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작품에서는 주아영의 친구들과의 유쾌한 대화와 함께 아연과 준석의 사랑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주아영을 쉽게 알아채고 사랑에 빠지는 준석의 매력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작품을 통해 주아영의 당당한 삶과 준석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즐거움을 느꼈고, 특히 주아영의 친구들은 작품에 더욱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귀공자의 작업 방식은 매력적인 등장인물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귀공자의 작업 방식 평가

서혜은 작가의 귀공자의 작업 방식 이라는 제목의 이 소설은, 제가 읽었을때 재미있지도 재미없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난하게 읽기 좋은 소설책 이였는데요. 차갑지만 차분하면서도 강한 성격을 가진 여자 주인공과 멋진 남자 주인공이 등장하며, 무난한 스토리를 전개합니다. 전체적으로 흘러가는, 이야기의 흐름이 긴장되거나 특별한 사건 없이 조금 느슨하게 흘러가는 느낌이라서 편안하게 읽기 좋은 책 입니다. 발단과 전개는 있으나, 고조와 결말이 없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밋밋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주인공들의 매력 또한 덜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귀공자의 작업 방식이라는 이 책에서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은 자신의 좋지 않은 기억으로 인해 감정을 도망치는 경향이 있고, 남자 주인공은 감정이 늦게 시작되어 열심히 따라잡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중후반까지도 지루한 줄다리기가 계속되며, 여자 주인공은 도망가고 쫓기는 상황에서 굴 속에 숨어야 하는 아픔을 겪습니다. 작가는 글쓰기에 능숙하신 것 같지만, 작품에서는 어떤 유치하고 어설프며 밋밋한 느낌이 조금씩 느껴졌습니다. 작가는 재미있는 소설을 쓰고 싶어서 웃음 포인트를 여기저기 녹여서 심어두었지만, 너무 큰 환호성을 일으킬만한 웃긴 부분은 없었습니다. 이 작품은 그냥 그냥 무난하고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작품입니다. 평균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며, 그 아래 수준은 될 것 같지만 가볍게 읽는 용도로는 적당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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