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리 나무 아래 주인공 이야기 감상평

상수리 나무 아래 주인공



리프탄 칼립스 : 남자 주인공인 리프탄 칼립스는 과거에 천민 출신 용병이었습니다. 그는 공작의 명령에 따라 맥시밀리언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었고, 이후 공작 대신 레드 드래곤 토벌전에 참여하게 되었다. 삼년 뒤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 레드 드래곤 섹토를 물리치고 대륙 최고의 소드마스터가 되었다. 위그루족 출신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들 중 하나입니다 훤칠한 외모에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뛰어난 말솜씨로 협상을 이끌어내는 협상가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대장장이 밑에서 오랫동안 일을 배워왔기 때문에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기술력 또한 뛰어나다. 아나톨의 영주이자 최강의 기사단 램드래곤의 기사단장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자들과 어울려 지내서인지 여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생리를 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을 정도로 순진하며 오랫동안 맥신을 짝사랑하고 있다. 맥시밀리언 칼립스 : 맥시밀리언 칼립스는 이 소설의 주인공입니다. 크로이소 공작의 외동딸이자 유일한 자식이지만 평범하고 못생긴 외모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심한 구박을 받으며 자라왔다. 예의범절을 가르친다는 이유로 온몸이 멍투성이가 되도록 맞고, 남들에게 들키기라도 하는 날에는 등가죽이 벗겨지도록 매질을 당해야만 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였다. 그 누구도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고 오히려 무시하고 경멸하기까지 했다. 맥시는 자신감이 부족하다 돈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하다보니 공녀치고는 기본적인 경제관념 조차 잡혀있지 않다. 그렇게나 자유분방했던 그가 이제는 리프탄과의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직 미숙하고 실수도 많지만 영지 마법사인 루스의 도움으로 조금씩 배워나가게 된다. 루시가 그에게 다가와 친구가 되어주면서부터 루시는 그를 치료술사와 마법사로 훈련시켜주었고, 그로 인해 전씨는 말더듬이를 고칠 수 있었다. 루스 : 어느 국가의 내정에도 간섭하지 않는 중립 지역이자 세계 질서를 수호하는 현자의 섬, 고대의 마법사가 살고 있는 이시리아 대양 한복판에 만든 인공섬 노르누이에서 살고 있는 세계탑. 세상의 모든 지혜가 모여드는 곳이자 마법사들의 요람이라 불리는 세계탑은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거대한 도서관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마법사들은 고위 마법사가 되는 대신 여러 제약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데, 루스는 세계탑 출신의 마법사로 그 답답함이 싫어 도망쳐 나온 변절자이다. 리프탄 용병단에 들어간 후 그들과 함께 지내며 현재는 아나톨 영지의 유일한 마법사이자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탑 출신의 마법사들로부터 외면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맥시가 처음으로 만난 마법사이며 동시에 그에게 가르침을 준 스승이기도 하다 뻔뻔하고 능글맞다.


상수리 나무 아래 이야기

레드 드래곤 섹토가 동면에서 깨어났다는 소식이 전 대륙에 퍼지자 루벤 왕은 자신의 봉신들에게 그를 토벌하러 가라는 명령을 내렸다. 공작 크로이소 역시 직접 다툼에 참여해야 했지만 대신 자신의 부하 기사였던 리프탄에게 딸과의 결혼을 조건으로 내세우며 전장에 나가는 일을 맡겼다. 리프탄은 맥시와 정략결혼을 한 뒤 바로 떠나버렸다. 3년 뒤, 리프탄은 레드 드래곤 섹토를 물리치고 대륙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검사가 되어 돌아온다. 결혼 이후에도 리프탄은 크로이소 성에서 미움을 받던 맥시를 찾아내어 아나톨로 데려온다. 기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격지심을 가진 리프탄과 어릴 적 부모님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진 맥시의 결혼 생활 이야기가 담긴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다. [리프탄]은 다툼 중이던 어느 날 밤, 한 기사와 남대륙 출신의 하녀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자신에게 무관심했던 어머니와 대화가 없었던 아버지 사이에서 자라왔다. 낡은 오두막에서 대장장이의 일을 도우며 지내던 어린 리프탄은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자그마한 여자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어느새 리프탄에게 여자아이는 아무 이유없이 마음이 저릿해지는 존재가 되었다. 자신은 보잘것없는 천민이고, 맥시는 공작의 딸이라는 신분 차이 때문에 이제 그만하자고, 더는 다가가지 말자고 마음먹어도 리프탄의 시선은 자꾸만 맥시에게 향한다. 그는 그녀를 마음 속에 간직한 채 집을 떠나 어린 나이에 용병이 되었다. 맥시에게 청혼하기 위해 독기를 품고 열심히 노력해서 결국에는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출생에 대해 열등감을 갖고 있었다. 평소 검소하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그녀이지만 맥시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천으로 만들어 주고 싶었다. 여러 색깔의 보석들을 끼워주고 화려한 성 안에서 누구보다 귀하게 대접받으며 살게 해주고 싶었다. 그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다. 그는 그녀를 그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기고 있다. 진심으로 사랑한다. 인터넷 소설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인터넷 상의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며 읽을 수 있다는 점인데, 상수리나무 아래라는 작품을 읽던 한 독자가 이런 말을 했다. 이 소설은 장르는 로맨스이지만 남주 캐릭터가 워낙 매력적이어서 독자들 사이에선 판타지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런 남자는 세상에 없을 거라고 생각될 정도로 멋있는 사람이다. 맥시에게만 보여주는 그런 다정하고 따뜻한 모습들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상수리 나무 아래 감상평

맥시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에게 미움을 당하며 자라왔다. 그녀는 자신의 이복동생인 로잘린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자라왔다. 그 여자는 자신감이 바닥이다.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이렇게 멋진 남자가 나에게 이렇게까지 잘해준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이다. 상대방이 나를 떠나지는 않을까 항상 불안해 한다. 맥시는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미움을 당했다는 사실을 리프탄이 알게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녀는 그에게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자 사랑스러운 아내였다. 더 이상 비참하고 구차하게 굴고 싶지는 않았다. [맥시]는 여행지에서 마나가 부족해서 아이를 잃어버리게 되는데 그 일로 인해서 [리프탄]에게 미움을 받을까봐 두려워서 공작을 따라가게 된다. 하지만 공작은 그런 그녀를 다시 한번 괴롭힌다. 그러던 중 리페탄에게 이 사실을 들키고 만다. 분노가 극에 달한 리프탄은 공작을 거의 반죽음 상태까지 때려눕히고 이에 분노한 공작은 그에게 재판을 신청한다. 맥시밀리언이 기사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가진 권력이나 지위는 아직도 미약하기만 했다. 맥시밀리언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녀가 세계 탑의 마법사가 되는 것 뿐이었다. 맥시는 루스에게 마법을 배워 일반적인 마법사이자 치료술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만약 맥시 자신이 세계탑 마법사가 된다면 그녀는 분명 과거 리프라탄이 저지른 다툼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조사하려 할 것이다. 맥시는 대신 세계 최고의 마법사가 되면 마법사의 섬 노르누이에 들어가 4년 동안 교육을 받아야 한다. 노르누이는 바깥 세상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하고 마법사들만 모여 사는 곳이다. 맥시는 그렇게 세계 최고의 마법사가 되기 위해 길을 떠나고, 이로써 1부가 마무리 된다. 1부 외전이 출간되었는데, 이는 주인공 중 한 명인 리프탄의 시점으로 쓰여진 애절한 사랑 이야기이다. 두 번째 이야기는 성인이 되어 세계 최고의 마법사가 된 맥시와 그런 맥시를 그리워하며 복수심을 불태우는 리프탄이 또다시 마물들과 맞서 싸우는 내용입니다. [소설의 볼만한 포인트는 리프탄과 맥의 사랑 이야기도 있지만] 이 소설에는 주인공들의 로맨스 뿐만 아니라 그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모습 또한 담겨있다. 맥시는 말더듬이라는 장애를 가진 인물이다. 그녀는 자신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영화 초반부부터 중반부까지 등장하는 주인공 맥시는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인물입니다 답답하고 세상 물정을 모른다. 소심하고 암울하다. 자신에게 자존감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어딘가에 속한다는 것 자체를 알지 못했던 그녀가 누군가로부터 따뜻함을 느끼게 되고, 리프탄으로부터 사랑을 받게 되면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가게 된다. 말도 제대로 못하던 소녀가 당당한 한 명의 인간으로 성장하고, 남을 구해주는 영웅이자 치유사로 거듭난다. 소설 속에는 인간과 마물들이 등장한다. 몬스터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특히 지능이 높은 몬스터들은 인간처럼 전략이나 전술을 구사하기도 하고 때로는 저주나 마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 개체수가 어찌나 많은지 아무리 잡아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강사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새의 몸에 인간의 얼굴을 한 괴물이 주인공을 쫓다가 그가 괴물을 처치하면 달려들어 잡아먹고, 땅속에 묻힌 시신들이 좀비들로 되살아나며, 살아있는 사람도 산 채로 매장되어 끔찍한 모습으로 변하는 장면까지 등장한다. 1부까지는 그럭저럭 볼만했던 그들의 다툼 이야기가 끝맺음 없이 질질 끌게 되자 나는 2부를 읽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다.  저는 이 드라마가 완전히 끝나면 그 때부터 처음부터 다시 보기 시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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