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게 복종하세요 판타지
카르텔 레오플론 : 황가 사람들은 원소를 다루는 능력 때문에 신에게 선택받은 존재라고 칭송받았다. 초대 황제가 강력한 마수와 몸을 섞어 그들의 피가 지금의 황가에까지 전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현재까지도 황실 사람들은 마수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바로 1세대마다 한번씩 완전체 디지몬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흉측한 외모를 가진 괴물이었으며 황실의 수치스러운 존재였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에게 버림받아 깊은 지하실에 갇혀 지내야만 했다. 그를 낳은 황후는 궁 밖으로 쫓겨났다. 고대의 마수 중 하나인 흑표범입니다. 마법 능력이 높아지면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 베논 공작과의 거래를 통해 황제는 카르텔을 그의 연구 재료로 보내게 된다. 그는 제왕의 운명을 타고난 사람이며 그가 다루는 힘은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한다. 플로리아 베논: 베논 공작의 딸로서 베논 공작은 자신과 이종족의 피가 섞인 혼혈을 원했고 그 결과 여러 종의 이종족을 잡아들여 다양한 혼혈 자식을 낳았다. 플로리아는 공작의 연구를 통해 탄생한 이종족 화인의 혼혈이다. 꽃처럼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화인이기 때문에 다양한 향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베논 가문의 장미이며 사교계에서도 그 미모는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한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그 여자와 그 여자의 소중한 동생은 목에 걸려있는 봉인구로 인해 베논 공작으로부터 철저히 통제받고 있다. 플로리아는 자신의 능력과 정체성을 찾아냄으로써 카르텔과 그의 형제들을 자유롭게 해주었다. 플로리아의 이종족 형제들 중에는 베논 공작가의 첫째이자 수인족 은색 매의 혼혈이고 차가워보이지만 사실은 플로리아를 누구보다 아끼는 리카엘 베논도 있다 또한 소설 속에는 베논 공작 가문의 둘째 아들이며 녹빛 머리카락과 에메랄드 빛 눈동자를 지니고 있으며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인물로서 선한 인상을 풍기는 동시에 강인한 면모를 갖추고 있는 아르덴 베논이라는 인물도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베논 공작가의 막내이며 늑대족의 혼혈이기도 한 그는 어둠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플로리아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벨루스 베논 역시 자주 등장한다.
꽃에게 복종하세요 황가 이야기
소설 속 여주인공은 소설 속 남주인공에게 죽임을 당하는 조연 캐릭터인 플로리아에 빙의하게 된다. 원작 소설 속 주인공인 카르트는 마수의 힘을 이어받은 황가 출신이지만 인간들에게 붙잡혀 이종족 실험체로서 베논 공작가에 팔려오게 된다. 본래대로라면 황제의 아들로서 황태자로서의 삶을 살았어야 할 고귀한 신분이었지만 불행하게도 마수라는 이유로 버림받게 되었다. 원래 소설 속 이야기라면 주인공들이 속한 조직 카르텔은 아주 나쁜 실험을 계속하다가 결국에는 폭발하고 만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공작가의 사람들 뿐만 아니라 황제까지 모두 죽고 말며, 마지막에는 여주인공마저 목숨을 잃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비극적인 결말을 피하고 싶었고, 그래서 남주인공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자신에게 계약을 제안한 그녀에게 흥미를 느낀 카르텔은 플로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실험을 막기 위해 베논 공작과의 결혼을 결심한다. 악마와 이종교배를 하겠다고 스스로 나선 것이다 베논 공작은 이 제안에 흥미를 느끼고 받아들인다. 그녀의 아버지는 수많은 이종족들을 실험하고 폐기처분하는 무자비한 마법사였고 그녀와 오빠들 역시 실험체 중 하나였다. 플로리아는 마법사이자 베논 공작인 아버지가 실험을 위해 낳은 수많은 이종족 혼혈 자식들 중 하나이다. 그녀는 실험에 성공해서 정식으로 가문의 딸로 인정받게 되었다. 혼혈 자식들에게 자신의 말을 듣게끔 하려고 만든 장치 때문에 그녀는 남편이자 아버지인 베논의 뜻을 거역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싫었다. 플로리아는 자신과 그녀의 형제들 그리고 공작가에 갇혀 있는 수많은 이종족들을 구해내고 싶었다. [남주]는 자신의 가족들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아버지를 몰아낼 계획을 세우게 된다.
꽃에게 복종하세요 결말
옛날 옛적에는 인간과 이종족들이 서로 사이좋게 지냈었다. 그러나 인간들의 욕심은 끝이 없었고 결국 다른 종족들을 척박한 땅으로 내쫓았다. 이종족들을 비싼 가격에 팔거나 실험용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고대에는 지금은 멸종되어 사라진 다양한 동물들이 존재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나 인간들에게 위협적이었던 몇몇 동물들을 가리켜 마수라고 불렀다 짐승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빛과 어둠, 물과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가진 강력한 마력을 소유한 마수는 인간으로도 변신할 수 있다고 한다. 레오플론 제국의 초대 황제였던 그는 강력한 힘을 가진 마수와 교합하여 아이를 낳았고, 이로써 레오플론 황가는 마수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신들의 힘이라 칭송하는 레오플론 황가의 비밀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피가 옅어지면서 마수의 힘도 약해져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었는데, 이는 몇 세대에 한번씩 마수의 아이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렇게 카르텔은 짐승의 모습으로 태어나게 된 비운의 황태자이다. 태어날 때부터 황궁 깊숙한 곳에 있는 동굴에 갇혀 지내야 했던 아이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공작에게 끌려가 실험체 신세가 되고 만다. [플로리아]는 소설 속 세계가 아닌 실제 생활 공간에서 꽃에게 복종하세요라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책을 읽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4살짜리 여자아이 플로리아 베논에게 빙의하게 되었다. 플로리아 베논은 베논 공작의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인간과 화인의 혼혈이다. 그는 목에 목줄이 채워져 있어 주인에게 절대복종 해야만 한다. 카르텔은 자신이 읽었던 소설 속 세상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공작에게 심한 고문을 받던 카르텔은 결국 참지 못하고 자신의 몸 속에 있던 봉인구를 부숴버린다. 이성을 잃은 그는 성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 난 후 미쳐버려서 대륙을 떠돌아다니는 살인귀가 되었다. 플로리아는 그를 담당하고 있던 직원이었는데, 그녀가 첫 번째 희생자가 된다. 그 여자가 사랑했던 성안의 모든 사람들이 죽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죽음을 막고 사랑하는 형제들을 지키기 위해 운명을 바꾸려고 한다. 주인공 중 한 명인 카르텔은 고대부터 존재했던 마수이며 또한 제왕의 별이기도 하다. 소설 속 주인공은 뇌가 섹시하고 매력있으며 능력도 있는 남자이지만 그는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이다. [플로리아]는 워낙에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모두에게 인정받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소설 속 이야기는 모두 주인공 플로리아에게만 집중되어 있어 다른 등장인물들이나 그들이 속한 조직과의 관계가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다. 플로리아는 심지어 운명 개척자이자 꽃의 여왕이기도 하다. 그녀는 모든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베논 공작의 봉인 마법진으로부터 모든 사람들을 구출했으며 이종족과 인간 사이의 다툼에서도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두었다. 캐릭터들의 매력 포인트가 조금 더 다양하게 분배되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소설 속 카르텔이라는 인물에게 매력을 느낄만한 요소가 조금 더 있었다면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었을 것 같다. 그 점이 많이 아쉽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 속 세계는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사람이나 나무, 동물들을 인간과는 다른 종족으로 묘사하고 있는 점은 이 소설만의 특징이다 재미있는 로맨스 웹소설을 찾고 계신다면 처음 몇 편만 읽어보시고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