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의 꽃은 위태롭다 소설 내용
네이버 소설 중에서도 대공의 꽃은 위태롭다 라는 제목의 로맨스 판타지 풍 소설이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로맨스 판타지에는 빠질 수 없는 중세 시대 느낌의 배경과 대공이라는 높은 지위의 남자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로, 자칫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지만 전혀 진부하지 않게 풀어내는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하면서 흥미진진하게 읽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까지는 무료로 116회만이 풀려 있는 상태인데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마다 1회차씩 계속해서 무료 연재분이 풀릴 예정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네이버 소설 대공의 꽃은 위태롭다는 플루에르 가문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요정의 축복인 '향기'를 타고나지 않은 여자 주인공 '아이델 플루에르'로 인해서 시작합니다. 플루에르 가문에 속한 사람이라면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몸에서 은은하게 나는 꽃향기가 있어야 하는데, 이 소설 속의 여자 주인공 아이델은 태어날 때부터 향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델의 어머니는 백작부인임에도 불구하고 부정을 저지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죽을 때까지 가지고 살아야 했었습니다. 그리고 백작부인과 백작부인이 낳은 자신의 딸인 아이델을 너무 사랑한 백작은 부인과 딸을 지키기 위해서 후처를 들이고 두 번째 결혼을 감행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에 백작부인이 이른 나이에 병으로 목숨을 잃게 되고, 아이델은 무심한 아버지와 못된 새어머니 그리고 새어머니가 낳은 배다른 여동생 사이에서 핍박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대공의 꽃은 위태롭다 사람들
네이버 소설인 대공의 꽃은 위태롭다에는 정말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회차별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등장인물로는, 남자 주인공인 카에론 로만 드 엘레오스 대공과 여자 주인공인 아이델 플루에르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로맨스 소설에서 빠지면 아쉬운 것이 바로 삼각관계인데요. 여자 주인공인 아이델 플루에르를 중앙에 두고, 남자 주인공인 카에론 로만 드 엘레오스 대공과 대척점에 있는 비련의 남자인 레이니언도 있습니다. 레이니언은 이웃나라의 세 번째 왕자 인데요. 멍청하고 머리가 나쁜 황태자인 1 황자와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 2 황자의 동생이지만, 곧고 올바르고 착하면서도 백성들을 잘 살피는 왕의 특성을 잘 타고 난 황자 입니다. 하지만 첫째 형과 둘째 형이 있기 때문에, 황제가 되는 것에는 어릴때부터 뜻을 두지 않고 다른 나라들로 두루 다니면서 자신이 무해하다는 것을 줄곧 표현했었던 황자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곳곳을 다니던 중에 레이니언은 귀족임을 밝히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델에게 빠지게 되고, 그녀가 이웃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아이델에 대한 마음을 유지한 상태로 그 나라로 유배아닌 유배를 가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아이델이 '플루에르'라는 귀족의 성이 있음을 알게되고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려 합니다. 다만, 레이니언이 아이델에게 구애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는 이미 남자 주인공인 카에론 로만 드 엘레오스 대공과 아이델 플루에르가 계약결혼을 한 뒤였는데요. 두 사람의 결혼이 3년간의 단기 계약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는 레이니언은 아이델을 포기하려고 하지만 마음이 쉽게 접어지지 않습니다. 특히 아이델을 아끼지만,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카에론 로만 드 엘레오스 대공을 좋지 않게 보면서, 나였다면 내가 더 아껴주고 사랑해 줬을 텐데 라는 생각을 품고 있으면서 항상 아이델의 근처에 머무는데요. 그러면서 레이니언과 아이델, 그리고 엘레오스 대공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가 바로 대공의 꽃은 위태롭다라는 네이버 소설입니다.
대공의 꽃은 위태롭다 포인트
진부하게 느낄 수 있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네이버 소설인 대공의 꽃은 위태롭다는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데요. 플루에르라는 가문에서 유일하게 향기없이 태어난 아이델 플루에르의 향기는 남편인 카에론 로만 드 엘리오스 대공만 맡을 수 있는 향을 가지고 태어난 특이체질 이였습니다. 남편인 카에론 대공만 아이델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것은 플루에르 가문에 '향기'라는 축복을 내렸던 요정 때문이였는데요. 플루에르 가문의 첫번째 여자도 그 나라의 대공과 사랑에 빠졌었고 영원을 약속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대공은 부득이하게 황제가 되어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황제가 되어야 했던 대공은 사랑보다는 나라의 안위를 우선시 할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플루에르 가문에서 첫번째로 축복을 받았던 여인은 슬픔속에서 오래 살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전에 플루에르 가문의 여인과 엘리오스 대공 가문의 남자가 사랑을 하다가 결국에는 플루에르 가문의 여인이 꽃잎처럼 바스러지면서 죽음에 이른 것을 본 요정은, 화가나는 마음에 한가지 예언을 했습니다. 바로 플루에르 가문에서 향기가 나지 않는 여인이 나올 것이고, 그 여인의 향기는 엘레오스 대공의 핏줄을 물려받은 사람만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 향기 때문에 엘레오스 대공의 핏줄을 물려받은 남자는 속절없이 그 여인에게 빠져들고 말 것이라는 예언을 한 것인데요. 대공 가문도 엄연한 황가의 핏줄이기 때문에 황가를 두고 한 예언은 어떤 것이든 부정한 것으로 간주가 되는 시대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예언이 많은 사람들에게 밝혀진다면 현재 서로 사랑하고 있는 아이델 플루에르와 카에론 로만 드 엘리오스 대공의 관계는 당연히 깨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까지 오픈된 116화에서는 대공의 꽃인 아이델이 그 예언을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면서 대공을 떠나기 위해, 대공가를 나섰는데요.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아주 흥미진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