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에 봄이 오면 권운성 신해수, 연결 고리, 매력

 



그 겨울에 봄이 오면 권운성 신해수

우지혜 작가의 소설 그 겨울에 봄이 오면의 남자 주인공은 권운성 입니다. 권운성은 회사 이사로서 능력 있는 남자 주인공입니다. 그는 오만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갈 길 잃은 사람들에게 불을 밝혀줄 수 있는 등대 같은 존재로 느껴집니다. 신해수는 컴퓨터 관련 분야에서는 따라갈 사람이 없는 천재 해커이자 컴퓨터 전문가입니다. 누군가의 죽음을 예측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자 주인공으로, 상처를 많이 입은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당당한 성격과 삐쭉 거리는 단발머리, 신기한 패션 스타일, 거의 얼굴을 가릴 듯한 선글라스 등으로 인상을 남기는 인물입니다. 문산호는 권운성의 절친한 친구이자 신해수에게 세상을 연결해주는 통로 같은 역할을 하는 인물입니다. 한우리 재단의 이사장으로서 생글생글 웃는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느끼한 사람으로 느껴집니다. 어딘가 동떨어져 있는 듯한 장난기 많은 사악한 소년 같은 남자로서, 사람과 사랑을 믿지 않는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채서진은 K그룹 차녀로서 SJ어패럴이라는 이름의 회사의 대표이며, 문산호의 부인입니다. 차갑고 똑똑하며, 차분한 여자 주인공으로, 산호를 사랑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회사 보안에 문제가 생겼을 때 1억원씩 받아가는 전문가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산호를 소개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해수는 능력이 폭발적인 여주인공으로, 회사 보안을 뚫고 제 사무실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빠르고 경쾌한 손놀림과 특이한 패션 스타일, 얼굴을 가린 선글라스 등으로 인상을 주는 그녀에게 매료되는 상황이 흘러갑니다. 하얗고 맑은 목소리에 숨겨진 눈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게 되는데, 선글라스를 벗겨내고 드러난 크고 흑요성 같은 까마귀 눈에 매료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소설 그 겨울에 봄이 오면에서 만나게 되는데, 각자의 매력과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재미와 여운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그 겨울에 봄이 오면 연결 고리

그 겨울에 봄이 오면은 우지혜 작가의 소설로, 사고로 인해 눈 수술을 받은 해수가 주인공입니다. 이후로 해수는 죽을 사람들의 검은 그림자를 보게 되는 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죽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자신을 원망하며, 눈 때문에 식물인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눈을 가리고 커다란 검은 선글라스를 쓰며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그녀에게, 산호라는 존재가 은인이자 세상과의 연결 고리가 되어줍니다. 산호의 부탁으로 운성의 회사 보안 시스템을 점검하던 해수는 운성을 만나게 됩니다. 운성은 해커로서 죽음을 예고하는 검은 그림자를 볼 수 있는 천재이며, 자신의 두려움을 감당해야 하는 남자입니다. 그러나 운성은 두려움이 없는 오만하고 당당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해수에게 말하며, 사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일어나며 어떤 행동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믿음을 주고받으며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해수는 운성을 만나면서 자신이 겪은 일들과 죽을 사람을 보는 능력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운성의 손을 잡고 싶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운성은 자신이 죽는다는 예언을 받았다고 말하면서도, 누구나 언젠가는 죽어야 한다는 사실에 두려움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 소설은 해수와 운성이 만나 두려움을 극복하고, 겨울에서 봄의 세계로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해수는 등대처럼 길을 비춰주는 운성을 만나면서 두려움의 굴레를 벗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그 겨울에 봄이 오면 매력

그 겨울에 봄이 오면은 우지혜 작가의 소설로, 정말 대박이라는 생각이 드는 최고의 작품입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필 로그가 좀 더 풍부하게 담겨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대신 산호 이야기가 더욱 풍성하게 펼쳐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혹시 라도 산호 이야기만 별도의 책으로 나온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책 전체가 마치 드라마 한 편을 보는 것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운성과 해수도 너무 나도 생생하게 그려져서 마치 그들이 내 눈 앞에서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캐릭터들의 매력도 너무 좋았는데, 특히 산호는 정말로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그의 내면은 어둠으로 가득 차 있지만, 웃음으로 모든 것을 해소를 시키는 그런 개구쟁이 소년의 매력과 퇴폐미가 넘쳐서 흐르는 캐릭터였습니다. 작가 말에 따르면, 산호는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독자들에게 이렇게까지 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 하네요. 작가, 이런 남자 주인공으로 글 하나 더 써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또한, 작가가 캐릭터들을 너무나 생생하게 표현하셨는데요. 특히 여자 주인공들은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해수와 서진 모두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남자 주인공들도 능력 있는 캐릭터였는데, 두 주인공 모두 까칠하면서도 도도한 여자 주인공과 함께 있다면 남자들을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어 너무 좋았습니다. 로맨스 소설에서는 종종 비슷한 소재를 다르게 풀어내는 작가들도 많은데, 이 작품은 새로운 소재로 처음부터 궁금증과 몰입이 되는 능력을 높여주었고, 악한 등장인물들도 잘 그려져서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작가의 글쓰기와 캐릭터 묘사는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특히 우지혜 작가 특유의 정말 매력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대사들이 많이 담겨있었는데, 운성이 해수에게 결혼을 하자고 고백을 할 때 같이 살자. 사람들 사는 것처럼.이라는 대사는 정말 가슴에 남는 대사였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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