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선비를 탐하다 대표 인물, 흥미 요소, 모험

 


공주, 선비를 탐하다 대표 인물

소설 공주, 선비를 탐하다는 서은수 작가의 작품으로, 대표 인물을 소개하겠습니다. 김서율은 좌평의 둘째 아들이자 사헌부 지평으로, 어린 나이에 최연소 장원 급제를 한 천재입니다. 그는 비상한 머리와 다정한 인품을 가진 알아주는 선비이자 고고하고 단정한 미남입니다. 질투를 많이 하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은명은 세자의 하나 밖에 없는 같은 배에서 태어난 동생이자 공주입니다. 그녀는 단아하고 맑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옳고 그름을 분명히 가진 불같은 성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차고 솔직한 성격으로, 서율을 마음에 두고 열심히 도끼질을 하고 있는 순정을 가지고 있는 여자입니다. 은명은 자신의 외조부를 무너뜨리고 생사를 알 수 없는 외삼촌과 사촌들 때문에 어머니와 함께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녀는 어머니를 사랑하며 정이 깊었던 사촌들과의 이별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은명은 아홉 살이 되던 해 관노비가 됐다는 외 사촌들을 찾으러 행렬을 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서율을 만나게 되고,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서율에게 의지하게 되고 서로에게 마음을 품게 됩니다. 공주, 선비를 탐하다 에서는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요.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을 포함해서 대표적인 인물들만 간단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공주, 선비를 탐하다 작품 전체에서는 이들의 이야기와 여러 사건들이 펼쳐지며, 은명과 서율의 관계가 중심에 놓여 있습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등장 인물들의 성장과 사랑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공주, 선비를 탐하다 흥미 요소

서은수 작가가 집필하신 공주, 선비를 탐하다 소설책은 줄거리부터 굉장히 흥미로워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은명은 모르는 사이에 공주인지, 좌평의 아들인지 모른 채로 서율에게 청혼을 하고, 서율은 그를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서율은 은명의 신분을 알게 되고, 더 이상 관계를 깊게 진전 시키지 않기 위해 말없이 그녀를 떠나고 은명 역시 서율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그를 놓습니다. 6년이 지난 후, 거친 성미와 옳고 그름이 확실한 성격으로 소문난 은명과 조선 최고의 선비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서율 입니다. 은명은 자신의 배가 다른 오빠인 정한군에게 서율이 혼인을 할 것 같다는 소문을 듣게 되면서 그를 놓지 못했음을 알게 됩니다. 은명은 공주의 남편인 의빈이 되면 평생 정사에 관련된 의견을 제시할 수 없으며 출세를 할 수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는 형벌과 같은 삶의 의빈 지위입니다. 은명은 김서율을 의빈으로 만들어 형벌과 같은 삶을 살게 하려고 합니다. 그녀는 의빈 지위에 서율이 황폐해지고 좌평의 마음이 무너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서율에게 다가가는 것은 복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마음이 향하는 것이었습니다. 얽히고 설킨 인연과 진실이 그 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공주인 은명과 조선 최고의 선비인 김서율 사이에서 얽혀있는 인연과 악연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들의 사랑 이야기는 인연을 끊을 수 없지만 도망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게 됩니다.


공주, 선비를 탐하다 모험

이 소설은 생소한 작가와 들어본 적도, 직접 눈으로 본 적도 못한 출판사에서 나온 작품입니다. 평소에 모험을 안 하는 성격이라 소설을 고를 때 좋아하는 작가나 맞는 출판사가 아니면 읽지 않는 편인데, 이 소설은 평이 너무 좋아서 1권이 무료였기 때문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1권을 읽으면 2권을 결제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평이 있었는데, 정말로 1권을 읽으니 여자 주인공의 매력이 너무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어떻게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을 넘어뜨릴 것이고, 남자 주인공은 어떻게 반발할 것인지, 그리고 여자 주인공의 어머니가 사랑했던 그는 누구인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2권을 결제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남자 주인공도 멋있었지만 여자 주인공이 더 돋보이는 소설이었습니다. 핍박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정의로운 성격을 가진 여자 주인공과 여러 이유로 마음으로부터 도망치는 남자 주인공에게 자기는 마음만 보고 따라 움직이겠다는 당찬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여자 주인공에게 붙는 서브 남자 주인공들에게 질투하는 면이 귀여웠고, 충분히 능력 있고 차분한 미남으로서 매력적으로 그려져 있지만, 남자 주인공의 비중은 크지 않게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인물들도 많고 선조의 윗 대부터 얽히고 설킨 내용에 좌평과 효경왕후의 비운의 사랑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지며, 내가 싫어하는 구성 요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좌평과 효경왕후의 애절한 사랑의 안타김은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로맨스보다 더욱 여운이 남게 되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지만 작가의 글 실력도 좋고 생각보다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었던 서은수의 공주, 선비를 탐하다를 추천합니다. 이 소설은 로맨스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 여러 감정과 여운을 남기게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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