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 사랑을 중심으로 비서, 독후감, 로맨스 요소

 


낭만적 사랑을 중심으로 비서

낭만적인 사랑을 중심으로는 이기린 작가의 신작 소설입니다. 이 책은 전통 술의 명가 백솔의 전략 본부장인 태서진과 천방지축 신입 비서인 우희원 사이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습니다. 태서진은 무뚝뚝한 남자로, 고양이 같은 눈과 쭉쭉 빵빵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우희원에게 갑작스럽게 연애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우희원은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온 터라 태서진의 제안에 놀랍습니다. 그녀는 태서진에게 난 연애를 깊게 하는 편인데, 희원씨는 어떻습니까?라고 물어봅니다. 태서진은 당황한 듯이 예?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말콤의 식스센스에서 어린 콜에게 하는 대사를 인용합니다. 이 대사에 놀라지 않는 우희원은 태서진의 낭만이 없는 모습에 실망합니다. 그녀는 태서진에게 제 어디가 마음에 든 건데요?라고 물어봅니다. 하지만 태서진은 없는데. 전혀 마음에 안들어. 라고 말하며 우희원을 당황시킵니다. 이기린 작가의 이번 신작은 파릇파릇한 제목과 봄바람처럼 따뜻한 책 표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기린 작가는 작품마다 차별화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는데, 이번 소설도 그 예외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이번 작품을 적극 추천합니다.


낭만적 사랑을 중심으로, 독후감

낭만적 사랑을 중심으로는 이기린 작가의 신작 소설로, 책을 읽고 난 후 제 독후감을 나누어보자면, 전반적으로 그저 그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기린 작가는 그만큼 설렘과 감동을 전달해줄 줄 알았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 기대에는 조금 못 미치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캐릭터들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주인공인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다소 밋밋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들의 감정이나 성격이 충분히 입체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이야기에 흥미를 더해주는 매력적인 면이 부족했습니다. 특히 여자 주인공은 초반에 민폐 같은 느낌을 주어 독자로서는 조금 당혹스러웠습니다. 또한, 남자 주인공에게도 특별한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점들이 전반적인 로맨스 요소의 부재를 느끼게 했습니다. 또한, 스토리 역시 조금 밋밋하게 느껴졌습니다. 전개나 장면 전환 등이 예측 가능하고 일정한 패턴을 따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흥미를 잃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말에 대한 기대도 컸으나, 마무리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특히 여자 주인공의 사촌인 악한 등장인물로 나오는 순이라는 캐릭터는 확실히 나쁜 인상을 주었지만, 이런 캐릭터의 등장으로 인해 전체적인 결말이 조금 조화롭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야기 속에서 여자 주인공의 다복한 아기들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자 4명과 여자 1명으로 이루어진 이 5남매의 이야기는 흥미롭게 그려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로맨스 1부, 2부 소설로 이어서 쓴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부분은 전체적인 이야기에서 유독 인상 깊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설레는 감정을 느끼지 못했지만, 이 작품을 재미있게 본 독자들도 있으니 참고로 가볍게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각자의 취향과 기대에 따라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니, 저의 리뷰는 참고로 가볍게 보시길 바랍니다.


낭만적 사랑을 중심으로 로맨스 요소

낭만적 사랑을 중심으로는 이기린 작가의 신작 소설로, 이 소설은 그냥 무난한 로맨스 소설입니다. 주인공인 수습 사원 희원과 그녀의 상관인 본부장 서진과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서진은 냉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희원에게 이상하게 신경이 쓰이게 되고, 그들은 연애를 시작합니다. 희원은 배우로 활동하면서 예명으로 우희원이라는 삶을 살고 있으며, 악한 인연으로 인해 힘들었던 공순임과의 관계도 이야기에 등장합니다. 희원은 어릴 적 교통사고로 친모를 잃은 과정을 겪었으며, 이모의 집에서 살면서 사촌인 순임에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성장하며 직장인이 되고, 친구였던 기현에 대한 마음도 변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서진이 희원에 대한 질투를 경험하고,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 희원의 매력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려나갑니다. 중간에는 순임으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지만, 결국 서진은 직접 공순임과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들은 서로의 사랑을 나누며, 서진의 할아버지에게 당당히 다섯 아이를 낳아줄 것을 약속하고 큰소리로 선언합니다. 마침내 희원은 다섯 아이를 출산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이 소설은 소소하면서도 잔잔한 러브 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즐거운 독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작가의 문체도 자연스럽고 사람이 쓴 것처럼 표현되어 있어, 독자들은 소설 속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의 분위기와 주인공들의 성장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긍정적인 행복한 이야기의 결말도 독자들에게 기쁨을 전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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